부산·울산지역 中企 40% "설 자금사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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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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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40%가 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대답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ㆍ울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122곳을 대상으로 설 자금수요를 조사한 결과 37.7%가 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자금사정이 원활하다는 응답은 18.1%에 그쳤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지난해 설 자금사정 조사와 비교해 곤란하다는 응답은 0.7%포인트 증가했고, 원활하다는 응답은 2.4%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설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다소 악화됐다는 의미다.

기업별로는 소기업의 41.5%가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답해 중기업의 33.4%보다 높게 나타났다. 내수기업도 41.3%가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답해 수출기업의 26.6%보다 높았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매출감소'(69.6%)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자재가격 상승'(56.5%), '판매대금 회수지연'(3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상황에 대해서는 '곤란하다'는 업체 29.6%로 '원활하다'는 업체 21.3%보다 8.3%포인트 많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4억7310만원인데 반해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은 3억8980만원으로 나타나 업체당 8340만원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업체는 72.2%로 지난해 68.6%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

상여금 평균 지급률은 81.9%, 정액으로는 3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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