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SK브로드밴드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글로벌 본드 5억달러 차환 준비가 완료됐고 초고속인터넷 등 주력 서비스의 재무 및 사업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SKT와의 사업협력과 전략적 관계가 강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이 자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데 이어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자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당사의 신용등급 전망의 상향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확보한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역량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을 통해 초우량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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