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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얼 CEO 좡천] |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의 여행포털사이트 취나얼(去哪兒)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18일 중국 일간 신징바오(新京報)는 최근 외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여행포털사이트인 취나얼의 좡천(庄辰) CEO가 미국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 방식으로 상장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취나얼측은 “상장계획은 있지만 주식시장의 상황이 비교적 안정화 될 시기에 맞추어 상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상장시기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한편 취나얼은 중국 내 국제선 항공기 예매와 해외호텔 예약업무를 위주로 하는 여행포털사이트로서 작년 6월 중국의 최대 검색포털인 바이두(百度)가 3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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