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H 봉사단은 설 명절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만두를 빚어 임마누엘집 가족들과 함께 떡만두국을 나눠 먹었다. 쌀과 과일 등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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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성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에서 쌀과 사과 등의 '설맞이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LH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 기간 LH 봉사단은 전국 13개 이상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보수 및 청소,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40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각 시설에 전달한다. 특히 LH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小)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재래시장과 협약을 맺고 재래시장을 통해 위문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송 LH 사장은 "저희 나눔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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