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경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커우(漢口)로 향하던 중국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動車) D615호가 짙은 안개 때문에 허난(河南)성 쉬창(許昌) 구간에서 갑작스럽게 고장이 발생, 2시간 가까이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이날 징광(京廣 베이징-광저우)선에는 열차 5대의 출발이 지연돼 기차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사진은 고장난 둥처 D615호가 화물열차에 견인돼 쉬창(許昌)역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 [쉬창=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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