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리미티드 에디션 그랑크뤼 커피 ‘카자르(Kazaar)'를 한정판으로 재출시한다.
카자르는 브라질·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에서 특별히 재배한 원두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2010년 첫 출시 이후 네스프레소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네스프레소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카자르를 다시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이번에 한정판으로 재출시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카자르’는 순수하면서도 강한 맛이 특징인 브라질 코닐론 로부스타와 독특한 깊은 맛을 나타내는 과테말라 로부스타·세련된 맛과 섬세한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질 세라도 아라비카 3종의 원두를 블렌드 한 제품이다. 특히 원두를 유사한 원산지 별로 나누어 로스팅하는 '스플릿 로스팅' 기법을 적용해 아로마를 극대화 시켰다.
카자르는 25ml 리스트레토 잔이나, 약간의 우유를 첨가하면 더욱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네스프레소 측은 설명했다.
네스프레소 박성용 팀장은 "네스프레소는 매년 봄과 가을 시즌에 독특한 아로마와 진귀한 맛의 프로파일을 가진 희귀 블렌드를 발굴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소량 한정 판매하고 있다"며 "새해를 맞아 네스프레소가 그 동안 선보인 한정판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카자르의 재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폭넓은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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