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귀성ㆍ관광객 12만500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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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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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설 연휴 제주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실질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총 12만5000여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2만2522명에 비해 2%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날 현재 국내선 항공권 예약 현황을 보면 20일 81%, 21일 100%, 22일 85.7%로 아주 높아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마찬가지로 23∼24일 제주발 항공편도 귀경객들로 거의 예약이 끝난 상태다.

관광업체별 예약률은 관광호텔 60∼75%, 골프장 45∼60%, 렌터카 40∼60%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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