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사이판 리조트 2곳 인수..테마파크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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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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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 사업 본격화 신호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랜드의 레저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남태평양 사이판의 '퍼시픽아일랜드클럽(PIC) 사이판'과 '사이판 팜스 리조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 등을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달 대금을 완납할 예정이다.

PIC사이판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팜스리조트는 사이판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휴양 호텔이다.

이랜드는 올해 호텔·레저 사업 강화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해외 리조트 및 호텔 인수합병(M&A)를 추진해왔다.

현재 여행전문 업체인 투어몰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테마파크 조성도 계획 중이다. 최근에는 테마파크 관련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다이아몬드 반지(약 100억 원)와 영화 '시민 케인'의 오스카 트로피(10억 원)를 경매를 통해 낙찰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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