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쳐 <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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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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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연구원은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나 1조690억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742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공격적인 출점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 단기간 내에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의정부점 개장과 경기점의 리뉴얼, 프리미엄슈퍼 2개 등의 출점이 예정돼 있다"며 "매출은 7% 증가가 가능하고 기존점 성장률이 조금만 뒷받침 되면두 자릿수 외형성장도 무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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