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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유상증자, 중장기 이익 확대엔 긍정적”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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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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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엠의 유상증자가 중장기적 이익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이다.

전일 에스엠은 장 종류 후 5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고, 발행예정가액은 3만6550원이다. 증자후 총 발행주식은 20.6% 가량이 늘어나게 된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유상증자는 컨텐츠 제작 사업 투자와 해외 사업 확대가 목적”이라며 “에스엠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한 컨텐츠 판매와 유통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 확대와 중국 법인 설립은 향후 콘서트 매출 증가과 중장기적 이익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이번 유무상증자로 당분간 주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만 주당순이익(EPS) 희석효과(17.1%)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삼을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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