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맵피, 지니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 SW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동안 과거 검색한 목적지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낙산사는 총 2001건, 정동진은 4550건, 마니산은 1984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장소들이 평소보다 많은 조회 건수를 기록했다.
평소 바닷가 조회 인기지역인 소래포구나 거가대교, 서해안 섬들 보다 해돋이 명소인 부산의 ‘해운대’, 강릉의 ‘정동진’, 포항의 ‘간절곶’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간절곶’과 가까이 있는 일출의 명소 울산 ‘진하 해수욕장’은 이달 1일 하루 동안 정동진을 제치고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곳으로 나타났다.
임세훈 현대엠엔소프트 사업1팀장은 “새해를 맞이해 운전자들이 새해 소망 기원 장소로 어디를 가장 많이 찾았는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의미 있는 정보로 고객들에게 전달해 자동차와 함께 하는 생활을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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