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번엔 코닥으로부터 '특허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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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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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코닥에게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 당했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들은 이스트만 코닥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5가지의 자사의 디지털 이미지 관련 기술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뉴욕 로체스터 연방법원에 삼성을 제소했다.

코닥과 삼성간의 특허 소송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선 소송에서 삼성은 5억5000만달러를 지불하고 코닥과의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기능과 관련된 분쟁을 마무리한 바 있다.

코닥은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는 신규 제품군이 등장할 때마다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는 코닥이 특허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토퍼 베론더 코닥 대변인은 “매출 확대를 위해 우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을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닥은 지난 10일 애플과 대만의 HTC에 대해서도 디지털 카메라간의 사진 전송 관련 특허기술 4개를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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