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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서울 환승거점에 노면 전광블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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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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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서울의 주요 환승거점 버스정류소에 노선별 노면 전광블럭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광블럭을 설치되는 곳은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광화문, 숭례문, 명동 등 6곳이다.

전광블럭에는 광역버스 노선번호가 표기되고, 야간에도 자제 조명으로 광역버스 정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설치비용은 경기도 광역버스 운송업체에서 부담했다.

운송업체들은 내달까지 환승거점 버스정류소에 대해 전광블럭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버스정류소는 경기도 광역버스 800여대가 정차하고, 하루 이용객도 5만6000여명에 달해 혼잡이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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