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관에 따르면 짝퉁 청바지를 후원하기 위해서는 상표를 제거하여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 자녀들 20여명이 겨울방학 동안 부모 직장을 체험하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상표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세관 관계자는 “인천본부세관은 그 동안 노인인력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인천광역시로부터 노인인력을 지원 받아 폐기대상 물품의 유명상표를 제거하는 재활용 작업을 실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관은 올해에도 노인인력을 지원받아 폐기대상 압수물품을 재활용해 외국 빈민국이나 인천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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