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청바지 1000점 지역거주 저소득층에 전달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최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후원하고자 유명상표 짝퉁 청바지 1000여점을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22일 세관에 따르면 짝퉁 청바지를 후원하기 위해서는 상표를 제거하여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 자녀들 20여명이 겨울방학 동안 부모 직장을 체험하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상표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세관 관계자는 “인천본부세관은 그 동안 노인인력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인천광역시로부터 노인인력을 지원 받아 폐기대상 물품의 유명상표를 제거하는 재활용 작업을 실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관은 올해에도 노인인력을 지원받아 폐기대상 압수물품을 재활용해 외국 빈민국이나 인천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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