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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환 SK건설 마라톤동호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메이커’ 지원 대상 아동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희망메이커는 SK건설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교류활동을 가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동작·성동·구로·성북·중구 등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5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SK건설은 설을 맞아 희망메이커 후원 450여 가정에 참치세트 등 명절 선물을 배송하고, 중·고교 입학을 앞둔 후원대상자 50여명에게 교복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SK건설 아산배방 건축현장 임직원들은 공사장에 버려진 폐지와 박스를 팔아 모은 500만원을 성금으로 보탰다. 회사 마라톤동호회도 지난해 두 차례에 열린 자선마라톤 행사에서 모은 600만원을 지원금으로 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폭넓은 이해와 유대를 형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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