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연구원은 "올해 동사가 충분한 건조경험을 갖고 있는 해양생산설비의 탄탄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서 FPSO 수주, 페트로나스(Petronas)의 액화천연가스-부유식 생산·저장설비(LNG FPSO) 본계약 체결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저가수주분 매출확대로 인한 실적둔화 추세는 불가피하다"며 "선가 저점기였던 지난 2009~2010년 수주한 상선이 경쟁사 평균 대비 약 17% 많은데 상당부분 올해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