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지원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상공회의소(회장.김광식) 산하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최정철)가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지난해 보다 증가한 예산(’11년 8억원->’12년 11억원)으로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의 우수한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권리확보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다.

지원규모 및 목표는 선행기술조사(건당 40만원 이내, 총 695건), 국내특허출원비용(건당 100만원 이내, 총 511건), 해외특허출원비용(1기업당 1,400만원이내, 총 44건), 국내상표출원비용(건당 25만원 이내, 총 100건), 해외상표출원비용(건당 250만원 이내, 총 20건), 국내디자인출원비용(건당 30만원 이내, 총 100건), 해외디자인출원비용(건당 230만원 이내, 총 5건)이다.

특히 상표.디자인의 경우 출원 전 반드시 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하도록 해 단순 지원을 지양하고 지원사업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분기별로 지원신청 접수를 받아 선착순 모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신청접수 작업의 간소화와 신속한 피드백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를 도입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시, 특허청,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공고는 1월 중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지식재산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나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