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의회와의 소통 강화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구민중심의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동구의회(의장 이영복)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구는 동구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12년도 의회와의 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의회와의 소통계획은 구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절실하다는 조택상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되어있다.

우선 구 집행부와 동구의회와의 정례회를 각 실․국․소장과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기별 1회씩 년 4회 실시한다.

아울러 ▲조례 제.개정(안) 및 폐기 ▲3억원 이상 투자사업 ▲3천만원 이상 행사성사업, 민간보조사업, 경상적경비 ▲10인 이상 집단민원 및 구 현안사항 등 8개 대상 업무에 대해서는 안건 발생시 수시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