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는 지난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찾아·사랑의 쌀·90포(20kg)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필례 의장, 이상운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하였으며, 2개 팀으로 나눠 덕양구 고양동 소재 천사의 집 둥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하고, 시설생활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설을 맞이하여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김필례 의장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지만,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이 늘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관심 제고와 사회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평소에도 관내 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장애인 목욕 봉사나 독거노인 보살피기, 노인 급식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 행복한 지역 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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