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슈퍼볼 광고서 애플 겨냥 광고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이 애플을 정면 겨냥한 광고를 내보낸다.

22일(현지 시간) 올싱즈디지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다음달 6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펼쳐지는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중계방송 중 갤럭시S2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광고는 텍사스 주 오스틴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오스틴을 배경으로 애플팬들이 최신 아이폰을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장면부터 시작되는 이 광고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광고에서는 갤럭시S2를 가진 친구의 설명을 들은 애플 팬이 “우린 이제 삼성 팬이 됐어”란 말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