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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바뀌는 코스닥사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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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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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바뀌는 일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아비코전자 단 1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곳(스팩 제외)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달 5일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내놓은 아비코전자조차도 기존 최대주주 김모씨가 특수관계인이었던 행진개발에 주식 35만주를 넘긴 것으로 경영권이 변동하지는 않았다.

관련 공시는 매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월 1~24일에는 하림홀딩스, 대한종합상사, 메디포스트, 평산 등이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알렸다.

미래에셋스팩1호, 케이비게임앤앱스스팩, 대신증권그로쓰스팩, 한화SV스팩1호 등 자산운용사간에 지분을 주고 받은 기업인수목적(스팩)을 포함하면 8곳이나 됐다.

또 2010년 같은 기간에는 한림창업투자, 에코플라틱스, 제이티, 뉴로테크, 스멕스, 지아이바이오 등 6개 회사가 관련 공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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