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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네티즌이 뽑은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 선정됐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45개 축제 중‘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8위에 올랐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문화·관광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날 이벤트는 4265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자신이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개를 선택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위에는 ‘태백산 눈 축제’가 차지했고 이어 ‘무주 반딧불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등이 뒤를 이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축제로 선정, 국·도 2억2500만원을 확보하고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표축제와 국민들이 가보고 싶은 축제는 다를 수 있다”며 “가보고 싶은 축제는 관람객들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축제를 선택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축제 기간 3일 동안 18만8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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