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눈길에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새벽 0시50분께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역 부근에서 옵티마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641번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공모(30)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3명과 운전기사 송모(56)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눈길에 옵티마 승용차가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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