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앞으로도 CAPA 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향후 인도네시아 진출로 제2의 해외 성장성 기대된다는 점에서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올해도 소비심리가 둔화되면서 고가 채널보다는 중저가 브랜드숍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사업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생산과 유통으로 이분화되는 구조적인 변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화장품 ODM시장에서 이미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코스맥스에 주문 물량이 몰리는 과점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인 일진제약도 구조조정 완료 후 턴어라운드 성공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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