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화물 저점 통과 전망'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5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여객 탑승률이 중국인 입국확대로 12월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화물 수요는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871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3조1901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8%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1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물 수요는 아직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지만, 1분기부터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여객 수요는 중국 춘절 영향으로 두 자리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2월 여객 수송량은 전년대비 15.5% 증가했으며, 1월에도 중국 춘절 효과로 두 자리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정보기술(IT) 신제품 출시와 기저효과를 감안할 경우 2월부터 전년보다 플러스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