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871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3조1901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8%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1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물 수요는 아직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지만, 1분기부터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여객 수요는 중국 춘절 영향으로 두 자리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2월 여객 수송량은 전년대비 15.5% 증가했으며, 1월에도 중국 춘절 효과로 두 자리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정보기술(IT) 신제품 출시와 기저효과를 감안할 경우 2월부터 전년보다 플러스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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