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연구원은 "올해 제일기획의 세가지 상승 동력(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우선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을 통한 양호한 실적전망인데, 해외 매출총이익 내 65%를 차지하는 유럽과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M/S유지를 위한 마케팅 집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누적 중국법인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대비 각각 100%, 60%를 상회하면서 해외지역 내 미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케이블티비 PP 시장확대 및 방송광고 자율판매 본격화로 자본력 및 대형광고주 풀을 확보해 상위 광고대행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중국과 미국 내 4 개의 광고대행사 인수를 통한 성장성,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지속, 중국시장 성장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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