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남자 신인그룹 B.A.P가 25일 자정을 기해 베일을 벗는다.
25일 자정을 기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데뷔곡 '워리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식 홈페이지(www.tsenter.co.kr)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20일 선공개된 '워리어'의 티저 영상에서 젤로의 강펀치와 화염 속의 방용국 그리고 '워리어'라는 짧지만 강렬한 멜로디로 시선을 모은 영상의 실체가 공개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기대를 휠씬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며 "한 음 한 음 심혈을 기울린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심자을 끊게 하는 랩과 보컬 그리고 숨막히는 퍼포먼스의 향연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워리어'는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을 만든 강지원, 김기범 듀오가 작곡하고 수많은 춤을 유행시킨 안무팀 플레이의 박상현 단장 그리고 소녀시대 '더 보이즈', 서태지의 '모아이'를 만든 호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각 분야의 드림팀이 모두 모여 B.A.P의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런 드림팀이 구성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B.A.P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이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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