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상장된 中 기업 가운데 총자산수익률 1위는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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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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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百度ㆍBAIDU)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총자산수익률(ROA)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융정보사이트인 씨앤애널리스트닷컴(cnanalyst.com)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1월 20일을 기준으로 지난 1년 간 ROA를 분석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두는 지난 12개월 동안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나타내는 ROA가 38.10%에 달했으며, 일정기간 내에 얼마만큼의 매출로 실현됐는지 자산이용도를 나타낸 비율인 자산회전율은 0.83을 나타냈다.

창유(暢游ㆍCYOU)는 같은 기간 총자산수익률이 33.36%, 자산회전율이 0.6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총자산수익률 29.48%와 자산회전율 0.87%를 보인 써우팡왕(搜房網)이 차지했다.

총자산수익률 기준으로 나머지 4~10위 기업은 잔쉰(展迅) 24.11%, 왕이(網易) 24.08%, 눠야차이푸(諾亞財富) 23.74%, 루이디커 23.32%, 중국해양석유(中海油) 20.98%, 성다(盛大)게임 19.39%, 써우후(搜狐) 18.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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