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항만과 공항, 문화관광.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일자리창출의 주요사업으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안정적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근로, 자활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노인,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로 운영하고 있는 취업정보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취업정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도 실시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구직희망여성을 대상으로 호텔룸어텐던트 양성과정, 웨딩코디 양성과정을 교육한 후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 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구는 또, 일자리창출 목표달성과 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설치하고 정기적 회의를 통해 일자리지원 및 대책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고용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중구 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공동협력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일자리창출이 국정의 최우선과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에 올 한해 구정의 역량을 결집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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