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돈 많이 버는 연예인을 볼 때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나타났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1월15일부터 19일까지 회원 3만492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순간은?'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33%가 '돈을 많이 버는 연예인을 볼 때'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장래희망' 설문조사에서 1위가 연예인으로 꼽힌바 있다.
이어 '예능 등에서 '놀며' 돈을 번다는 생각이 들 때'가 19%(5921명)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3%(3834명)로 '화려한 조명 아래 연예인을 따르는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을 때'가, 4위는 9%(2646명)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과 친구일 때'가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해외 촬영이 잦을 때' 4%(1328명), '내가 연예인보다 조금 더 잘한다 싶을 때' 4%(1073명), '주변에서 재능 있다고 많이 권유 받을 때' 3%(959명) 등이 꼽혔다.
사람들은 '나이는 기껏해야 10~20대 인데, 10년치 월급을 모아도 벌기 어려운 돈을 CF 하나로 받는 것을 볼 때 연예인이 부럽다' '유명하고 돈도 많이 벌고, 하고 싶은 것도 하는 모습을 볼 때 연예인이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전체 약 300만명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ResearchPanelAsia 한국법인으로, 한국에 약 19만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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