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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사업 강화…올해 매출 546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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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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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36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대비 14.3%,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0.1% 늘어났다.

4분기 실적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8.8% 증가한 매출 112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17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159%를 차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컴투스는 스마트폰 게임 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 강화로 올해 매출 546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366억원이 목표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올해 총 43종의 새로운 스마트폰 게임을 국내외 앱 장터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셜게임 장르 강화를 위해 20종을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출시한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확대, 국내외 우수게임을 미국, 중국, 법인 등을 통해 해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백용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과 더불어 국내 시장 역시 스마트폰 보급이 2000만 대를 넘어서고 글로벌 오픈마켓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오픈되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 모두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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