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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레베_백남준의 쾰른 아틀리에에서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를 준비하는 백남 준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6주기 추모식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 홀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추모식에는 삼성SDI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이 백남준의 작품에 사용됐지만 국내에서 더는 생산되지 않는 CRT 모니터 170대를 백남준아트센터에 기증한다.
또 백남준이 중학생 시절 작곡한 ‘조가’ ‘먼후일’ ‘산국화’ ‘향수’ 등이 연주되는 추모 공연도 열린다.백남준 NHK 방송(1984년) 퍼포먼스 동영상 상영된다.
한편,백남준아트센터는 모니터 기증으로 작품 보수·유지에 필요한 브라운관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브라운관을 이용한 작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031-201-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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