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아비바생명에 따르면 아비비그룹의 전신인 오션 엑시던트 앤드 개런티(Ocean Accident & Guarantee Corporation Ltd)는 지난 1912년 1월 25일 직원 에드워드 어니스트 파슨스(Edward Ernest Parsons)를 한국과 중국 담당 대리인으로 지정했다.
아비바그룹은 이후 사우스 브리티시 인슈어런스(The South British Insurance Company Ltd)로 간판을 바꿔 달고 한국에서 사업을 펼쳤다.
아비바그룹은 앞선 1969년 핸드 인 핸드(The Hand-in-Hand)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인수합병(M&A)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아비바그룹은 역사가 오래된 회사인 만큼 방대한 해외 진출기록을 관리하고 있다”며 “1월 25일은 아비바그룹과 한국이 처음 인연을 맺은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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