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비대위 쇄신안, 젊은 보수에 감동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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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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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주광덕 비상대책위원이 25일 최근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내놓고 있는 비대위의 쇄신안에 대해 “젊은 보수에는 별다른 감동이 없다”고 말했다.

주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쇄신분과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설에 30~40대 중반에 사회적으로 확고한 지위가 있고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적 생각을 가진 ‘젊은 보수’들을 만나 민심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가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은 느끼지만, 지금 정도의 내용과 속도로는 자기들에게 크게 감동이 없다고 한다”며 “내용과 속도 면에서 좀 더 박차를 가해야 한나라당에 희망이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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