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쇄신분과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설에 30~40대 중반에 사회적으로 확고한 지위가 있고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적 생각을 가진 ‘젊은 보수’들을 만나 민심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가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은 느끼지만, 지금 정도의 내용과 속도로는 자기들에게 크게 감동이 없다고 한다”며 “내용과 속도 면에서 좀 더 박차를 가해야 한나라당에 희망이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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