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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휴가 중 전북 진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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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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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설연휴를 맞아 21일부터 샌드위치 휴가를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북 진안군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후 진안군을 비롯한 동부권 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농축산물 유통과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가 전북 동부권 지자체와 친환경농축산물 유통 협약을 맺은 만큼 서울시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농산물 가격을 낮춰야 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먹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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