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4Q 매출 74억원… 전년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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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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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메디톡스는 26일 지난해 4분기 매출 74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억1200만원으로 3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동년 3분기 대비로는 매출 62.1% , 영업이익 161.3%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4분기 실적 Turn-Around의 주요요인으로 론칭 후, 1년 이상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 국내 치료제 부문에서의 메디톡스 직판 매출시현, 국내피부미용 시장의 견조한 매출성장 및 꾸준한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국가로의 수출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금년도 2분기부터 브라질 수출재개 등 아시아태평양국가 및 남미국가로의 지속적인 수출증가가 예상된다"며 "호주에서 임상 2상 시험 중인 차세대 메디톡신 관련해, 2012년 상반기 유럽에 기반한 제약회사와 유럽진출을 위한 파트너링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1년 말 C/E인증을 득한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Dermal Filler)제품 (브랜드명 : “뉴라미스 딥”)이 2013년 초에 임상시험을 포함한 모든 등록과정을 마치고 출시될 예정으로 2012년은 글로벌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제품명: 메디톡신/뉴로녹스)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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