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여성.아동분야 종합업무 계획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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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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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2012년 여성.아동분야 종합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1년 주요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하여 아동분야, 여성분야, 다문화가족 분야, 저출산 등 기타분야로 나누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아동분야는 아동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강화 및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에 맞는 아동급식 제공을 기본 목표로 설정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시설점검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적극적인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성분야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 및 양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문화가족 분야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출산 등 기타분야에 있어서는 결혼.출산.양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신,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임산부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동 및 여성 관련 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직장생활에 대한 사명감 고취를 위하여 연말 우수 종사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아동과 여성 모두가 행복하면 가족모두가 화목하고 행복하다는 기본사실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시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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