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파주시노인복지회관(2월6일~10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2월13일~3월2일)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파주1리 경로당 등 8곳에서 치매 검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달 이후에도 노인요양원, 읍·면·동사무소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노인들을 위해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검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치매로 의심되는 노인을 거점병원에 의뢰, 치매감별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검사비용은 파주시에서 일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 중 기초노령수급자, 월소득 50% 이하 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이용하면 치매 간이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지역 치매환자는 현재 124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