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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PO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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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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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했다는 주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르면 다음달 1일 페이스북이 IPO를 위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750억∼1000억달 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이번 IPO를 통해 10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의 IPO 주간사로는 모건스탠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이는 현재 페이스북 경영진이 검토하고 있는 계획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다음 주가 아니라 몇 주일 뒤에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IPO 규모가 100억달러로 결정되면 이는 역대 미국 기업의 IPO 중에서 비자와 GM(제너럴모터스), AT&T에 이어 4번째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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