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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원종 교수의 논문이 미국 국립보건원 BioMedLib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영역 Top 20에 박교수의 논문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교수의 논문은 ▲Chromomycosis presenting as soft-tissue mass: report of a case with MRI features (Skeletal Radiol; 2009 Feb;38(2):177-180) 로서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끔 종양으로 오인 되는 Chromomycosis 의 경우, 현재까지 MRI소견이 기술된 바가 없었으나 박교수의 논문으로 Chromomycosis 진단에 매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골관절종양학회 12대 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종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2009년 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 (ISS) Member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ISS 공식 논문집이자 SCI급 논문집인 Skeletal Radiology editorial board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또한,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이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ABI, 영국 IBC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한편, BioMedLib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만개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가운데 분야별로 우수한 20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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