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5년내 아시아 `톱 10'위한 경영원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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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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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우리은행이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순우 행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으로 잡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가자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5년 안에 아시아 `톱(Top) 10’ 은행이 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제일, 현장중심, 기본 충실, 프로, 글로컬(Glocal), 1등 브랜드 등 6대 경영원칙을 발표했다.

특히 이 행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은행권 4강 재편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글로벌 리딩뱅크 도약을 위한 기반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직원들의 실천적 의지를 한데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장은 창립 113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7억원의 나눔경영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직원 4명에 대한 특별 승진을 단행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201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으로 삼고 향후 5년 이내에 ‘Asia Top 10 은행’을 달성하기 위한 6대 경영원칙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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