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시내버스 674대 가운데 지난해까지 647대(96%)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남은 27대는 올해 21대를 교체하는 등 내년에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천연가스 버스 교체에 14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천연가스 버스는 매연이 없고 경유버스에 비해 탄화수소는 30%, 일산화탄소는 84%, 질소산화물은 64% 저감효과가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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