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 필요 <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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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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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GS홈쇼핑이 업황은 양호하나 취급고 위주의 전략에 문제가 있다며 회사 전략이 수익성 위주로 바뀌지 않으면 영업상 모멘텀을 나타내기 힘들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이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업태는 상품을 유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경기둔화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1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역신장하고 있지만 TV홈쇼핑 취급고는 여전히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이어 “GS홈쇼핑은 취급고 성장 위주의 전략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등의 높아지는 비용을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도 SO 송출수수료는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 회사의 전략이 수익성 위주로 바뀌지 않으면 영업상 모멘텀을 나타내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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