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정상회담 합의에도 유로존 우려 지속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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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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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EU정상회담 합의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유로존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U정상회담에서 당초 2013년 7월 출범이 예정되었던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SM)을 오는 7월로 앞당겨 출범하는데 합의했다”며 “이와 함께 신재정협약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이고 재정규율을 강화하는 방안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다만 포트투갈이 그리스처럼 부채를 상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전일 포르투갈 10년만기 국채금리가 16.45%까지 상승하며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며 “유로존 우려가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유로존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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