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컨테이너 운임 상승 호재로 한진해운 목표價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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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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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증권사들이 한진해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31일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렸다. 토러스투자증권도 이날 적정주가를 1만3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이 한진해운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렸고 교보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각각 1만6000원과 1만54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견됐었다는 평가다. 작년 4분기 한진해운의 매출액은 2조3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했으나 컨테이너선 운임하락세 지속, 연료비를 비롯한 운항비와 고정비 증가로 1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진해운의 몸값 상승은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2012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상향 트렌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컨테이너 선사의 주가는 실적보단 운임에 연동돼 상반기 중 이 회사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연초 구주와 미주 운임 인상 성공하면서 1분기 운임은 작년 연말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이달말부터 선사들이 운임하락 방어를 위한 공급조절에 나서고 있어, 추가적인 운임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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