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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4분기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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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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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넥센타이어가 4분기 수익성의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2만1700원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외형상 실적은 크게 실망적이지만 일회성,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시장 예상 수준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원재료비 하락분 투입으로 영업이익률이 올 1분기 11.2%로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률 개선은 둔화되지만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52.5%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어 2분기 이후 이익률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높은 캐퍼 성장과 경기 침체시에도 유리한 사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실적 증가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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