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외형상 실적은 크게 실망적이지만 일회성,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시장 예상 수준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어 “원재료비 하락분 투입으로 영업이익률이 올 1분기 11.2%로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률 개선은 둔화되지만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52.5%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어 2분기 이후 이익률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높은 캐퍼 성장과 경기 침체시에도 유리한 사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실적 증가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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