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양주시 의제21실천협의회 회원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천마산 600고지 일대에서 옥수수와 콩, 벼 등 300㎏의 먹이를 나무 밑과 바위 아래 곳곳에 놓아 주었다.
또 참가자들은 올무와 덫 등 불법 엽구류를 수거하는 한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밀렵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너구리, 토끼, 산새 등 야생동물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나무 밑과 바위 아래 먹이를 놓았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을 위한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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