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외손녀, 빵집 사업 접는다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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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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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외손녀 장선윤 블리스 대표가 운영하던 포숑이 31일 베이커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차녀인 장선윤 대표는 작년 11월 블리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했다. 포숑은 지난해 5월부터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 등 대형 점포에 단계적으로 입점해 9월까지 12개 점포에 입점했지만 현재는 7개 매장만 운영되고 있다.

앞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지난 26일 카페·베이커리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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