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최청평 재단이사와 장영석 중국어과 교수 등 면접관 5명이 참석하에 진성고등학교 3학년 김청, 명문고등학교 3학년 임혜연, 검정고시 출신 박준석 군을 연변과기대 유학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저소득가정 2명과 일반가정 1명으로, 시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4년 학자금 전액을, 일반 가정 학생에 대해서는 1년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은 중국 연변과기대가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유학생 40여명과 함께 내달 3일 서울 소재 연변과기대 재단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현지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중국어 어학연수과정을 거친 다음 9월부터 정기학기에 등록·수업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 40명을 선발해 연변 과기대 내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중국어 및 영어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중국 연변과기대 조선족 학생에는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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