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중국 광시(廣西)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류청(柳城)현 눠미(糯米)탄 수력발전소에서 소방대원들이 카드뮴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한 중화제를 강물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류저우시 서쪽 이저우(宜州)시에서 처음 카드뮴 유출이 발생했으며, 사건 발생 직후 주장(珠江) 상류 룽장(龍江)천에서 중금속인 카드뮴 농도가 국가 허용치인 0.005㎎/ℓ의 80배까지 치솟았다. 31일 광시자치구 허츠(河池)시 당국은 진청장훙취안리더(金城江鴻泉立德)재료 등 이번 오염 사건의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화학공장 책임자 7명을 체포했다. [류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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